인천본부세관은 마약 성분이 들어간 반려동물용 건강보조제 오일을 불법 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체 대표 4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이 함유된 반려동물용 오일 202병을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마 성분이 포함된 오일 202병은 반려동물 음식에 소량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6천 회 가량 사용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환각작용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