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가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열린 2차 공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공모한 적이 없고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이 제출한 내사착수 보고서, 수사첩보 보고서 등 증거 700여 개 중 상당수 자료의 증거 채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피고인 측이 재판을 지연할 의도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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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260@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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