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2명이 제주 해군기지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민간인들이 철조망을 뜯고 침입할 당시, CCTV에 이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군은 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민간인들이 부대 안을 1시간 30분 넘도록 활보하게 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책임자인 A대령을 보직에서 해임하고, 함대 사령관 등도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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