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르면 오늘부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터널 공사가 시작됩니다.
최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했고요.
지자체도 방류 시설 공사에 동의하면서 도쿄전력이 오늘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한 겁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매일 130~150톤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도쿄전력은 해저 터널을 만들어 원전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앞바다로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내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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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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