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일본도 지난 6월부터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데요.
이런 무더위에 현지 여성들 사이에서는 팔에 끼는 '털 토시'가 패션아이템으로 유행입니다.
일본은 과거에도 여름이면 햇빛 차단용으로 팔 토시를 한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 팔 토시가 다양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계절을 역행해 털실로 짠 토시까지 사랑받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하라주쿠의 한 가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팔토시 10종류가 다 팔려 현재는 소량만 남은 상태라는데요.
땀이 줄줄 흘러도 귀여워 보여서 털 토시를 착용한다는 일본 여성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털 토시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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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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