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하원의장 자격으로 20년 만에 한국을 찾아온 펠로시 의장은 4일 오전 11시 50분께 외교관 차량에 탑승해 국회 정문 앞에 도착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기후 위기 등이 주로 논의됐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및 외통위 의원들이 배석했는데요.
한미 의장들은 회담 후 "확장된 억제력으로 양국 정부가 '北 비핵화'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北 위협 수위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협력 및 외교적 대화에 노력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휴가 중' 윤석열 대통령과 별도 면담 없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문관현·이혜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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