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022년7월6일 방송]
"가파르게 오른 물가에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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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에 8.5%를 기록한 가운데 이달에도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배추 10kg 도매가격이 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2%, 평년보다는 5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요.
무의 경우는, 20kg 도매가가 1년 전보다 68%, 평년보다는 23% 비싼 1만 9천 원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올해 가뭄과 이른 무더위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작황이 예년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근과 양파, 대파 값도 작년보다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올랐는데요.
추석은 다가오는데 심상치 않은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가계부담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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