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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류점을 털려고 들어온 무장 강도를 80세 사장님이 단숨에 격퇴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주류점, 빨간색 후드티를 입은 강도가 침입해 직원에게 총구를 겨누며 위협하는 이때! 숨겨둔 산탄총을 꺼내 빛의 속도로 방아쇠를 당긴 백발의 어르신! 바로 이 상점 사장님인 80세 크레이그 코프 씨였는데요. 당시 "감시카메라 모니터를 통해 차에서 마스크를 쓰고 내리는 남성의 모습을 지켜봤다"라는 코프 씨!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산탄총을 카운터 아래 준비해두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팔에 총을 맞은 강도는 혼비백산 달아났고, 밖에서 있던 일당은 총소리에 놀라 일행을 태우고 줄행랑을 쳤다는데요. 갑작스런 상황에 놀라셨던 걸까요? 사건 직후 심장마비를 일으킨 코프 씨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현재 퇴원했고요. 강도 일당은 모두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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