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한 아파트 단지가 3시간 가까이 정전됐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쯤 서울 광장동에 있는 아파트 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세 시간만인 오전 7시쯤 복구됐습니다.
무더위 속에도 정전 탓에 냉방 기기를 사용하지 못한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 고장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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