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분홍색 풍선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 사람들!
한 개라도 풍선을 더 줍겠다고 옆 사람을 밀치며 난리 법석인데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이곳은 중국 후베이성의 샹양의 한 쇼핑몰입니다.
수백 개의 풍선 중 한 개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숨겨두고 이를 찾는 행사가 열려 천 명이 넘는 시민이 로비에 몰려든 건데요.
이 과정에서 부모의 손을 놓친 아이들이 사람들에게 밟히면서 울음을 터뜨리리는 등 일대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무질서한 사람들 때문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질 뻔한 현장!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다니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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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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