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이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발화 지점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일 발화 지점인 건물 3층 스크린 골프장 철거업체와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을 압수수색해 관계자 휴대폰과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청은 현재까지 스크린 골프장 업주와 철거 관계자, 피해자 등 36명을 조사했으며 향후 병원 관계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