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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30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9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동작은 일 강수량이 380mm를 기록하면서 관측 사상 102년 만에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 어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한강 이남 노선에 침수 피해가 집중 됐고, 주요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정전 신고가 잇따랐고 관악구에선 도림천이 범람해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동작구에선 60대 구청 직원이 가로수 정비중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3. '만5세 초등학교 입학'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임명 35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4. 화물연대의 농성으로 출고가 막혔던 하이트진로 홍천 공장의 맥주 출고가 어제 재개됐습니다.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자 하이트 직원들이 직접 길을 열겠다고 나섰기 때문인데, 현장을 취재한 기자와 함께 얘기나눠보겠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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