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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은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서울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지금 충청과 강원 남부 경북 북부지역으로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5시를 기해서 수도권 남부에 호우경보는 해제는 됐지만 충청 북부의 호우경보는 유지 중이고요. 그 밖의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누적된 강수량 기록적입니다. 그제부터 서울 동작구에는 525mm에 달하는 호우가 집중됐고요. 서울 서초구의 강수량도 400mm가 넘게 기록됐습니다. 앞으로 비는 주로 충청권에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권에 300mm 이상, 경북 북부 내륙과 전북 북부에도 100에서 20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남부에도 최고 150mm, 서울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빗줄기는 오늘 오전 중에 가장 강할 것으로 보여서요. 출근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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