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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충청과 전북 지역에 집중 호우를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폭우는 이번 주말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다음주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6시 기준 이번 비로 13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제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 관광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파고가 높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을 의결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 첫 특별 사면으로 경제인 위주의 사면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큽니다. 4.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이 나와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잇따른 악재에 직면한 여당 상황 타개책은 무엇인지 나경원 전 의원 스튜디오에 초대해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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