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이 단행됐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인 사면에 무게를 실었는데, 형 집행을 종료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됐습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노사 통합을 위한 조치로 조상수 전 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과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도 명단에 올랐습니다.
특별 사면 대상은 1천693명이고 특별감면은 행정제재 대상자 59만3천509명입니다.
모범수도 649명 가석방이 결정됐습니다.
[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