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4E 전투기 1대 서해상 추락, 조종사 2명 무사히 탈출
(서울=연합뉴스) 공군 F-4E 전투기가 1대가 추락했으나 조종사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했다. 공군은 12일 낮 12시 20분께 F-4E 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서 임무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종사 2명이 비상 탈출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 2022.8.12 [독자 이상윤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화성·서울=연합뉴스) 권준우 김지헌 기자 = 공군 F-4E 전투기가 1대가 추락했으나 조종사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했다.
공군은 12일 낮 12시 20분께 F-4E 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서 임무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 41분경 경기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후 귀환 중이었다.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성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공군은 전했다.
공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윤병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해경과 소방 당국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구조에 나섰다.
사고기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의 F-4E 팬텀으로, 사고 당시 조종사 2명이 탑승했다.
[그래픽] F4 팬텀 전투기 추락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bjbi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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