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로 유명한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주에서 강연 도중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루슈디는 무대 위로 돌진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쓰러졌으며 헬기에 실려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범행 동기 등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루슈디는 현재 인공호흡기로 호흡하고 있으며 한쪽 눈을 실명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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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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