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이 한국에 배치한 사드 미사일방어 시스템은 중국의 전략 안보를 해치기에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어제 '사드는 안보 주권사항으로서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의 언급에 대해 "중국은 한국의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중 외교장관은 지난 9일 회담 당시 이 문제에 대해 각자 입장을 밝혔다"며 "상호 안보 우려를 중시하며 적절히 처리해 양국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