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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도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기상 상황,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비가 시작된 모습인데요. 곧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강한 비를 뿌리겠고요. 오후에는 강원 영서에도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중부 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서울 등 중부 곳곳에 호우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최고 150mm 이상, 강원 영서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오늘 낮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추가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은 27도에 머물겠지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울산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복절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에는 또다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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