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몸을 다친 걸까요?
미국의 한 공원에서 귀여운 다람쥐가 바닥에 배를 댄 채 대자로 뻗어있는 모습인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람쥐들의 이런 행동은 한 여름 더위를 버리기 위한 방법이라는데요.
실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대학교의 진화생물학 교수는 "다람쥐가 다른 부위보다 털의 양이 적은 복부를 통해 지면으로 열을 배출하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멋 등 다른 설치류도 이 자세로 체온을 낮추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현지 누리꾼들은 각자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같은 자세를 취하는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 다람쥐의 무탈한 여름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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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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