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2022년6월11일 방송]
"서울 시내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2천1백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국내 대표 정유 4사가 고유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연간 최대 흑자를 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의 올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12조 원을 넘었는데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 상승에다 정제 마진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런 초호황을 누린 건데요.
정유사가 일정 수준의 이익을 초과하면 추가로 세금을 걷는, 이른바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커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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