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머금은 젖은 잔디와 바짝 마른 잔디 중 어느 쪽이 물을 빨리 흡수할까요?
호기심 해결을 위해 영국의 한 기상학자가 직접 실험에 나섰습니다!
젖은 잔디와 일반적인 잔디, 완전히 말라버린 잔디.
이렇게 세 종류의 땅 위에 물 한 컵을 거꾸로 놓아뒀는데요.
촉촉이 젖은 잔디가 9초 만에 물을 흡수!
마른 잔디는 물 한 컵을 빨아들이는데 15분이 걸렸는데요.
가뭄에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은 흡수가 안 돼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 실험!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이상 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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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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