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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와 S&P500가 모두 0.4%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도 0.6% 올랐습니다. 어제는 중국이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를 발표했는데요,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보다 중국 경기 부진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쪽으로 해석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2.7%대까지 내려갔고, WTI국제유가도 2.9% 하락하면서 배럴당 89달러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가 3.1%, 디즈니는 2.2% 상승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의 반등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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