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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준비 17년 만에 고양시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경기 고양시가 지난 1월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을 하면서 큰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자족 도시로의 대전환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 시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모시고 구체적인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처음 준비를 시작하신지 거의 17년 만에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당선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랜 도전 끝의 당선이라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민선으로 뽑힌 초대 특례시장이 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취임 후 첫 결재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첫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TF'를 구성하셨습니다. 판교 같은 경우 경제자유구역 없이도 첨단산업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런데 고양시는 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받아야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건가요? 경기북부에는 고양시 외에도 파주나,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한 의정부 등 도시들이 있습니다. 타 지자체가 아닌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유동인구도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양시에는 현재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대규모 자족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규모에 맞는 교통시설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그에 맞는 교통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벌써 일산신도시가 건설된 지 30년이 되었는데요, 신도시, 구도심 모두 아파트가 많이 노후화되다 보니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시장님께서 도시공학 박사이기도 하신 만큼 도시 개발에 대한 구상도 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앞으로 재개발·재건축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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