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역대 최대폭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로 지난달보다 0.52%포인트 올랐습니다.
신규 코픽스를 발표한 2010년 이후 1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로, 시중 은행들은 오늘(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번 코픽스 인상분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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