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해 증거자료와 수사상황을 유출한 혐의 등을 받는 공군장교 A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반부터 특검팀이 사자명예훼손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영장을 청구한 A장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군 공보정훈실 소속 A장교는 지난해 국방부가 가해자 장 모 중사 등을 수사하던 당시 이 중사의 사망 원인을 왜곡하고 증거자료와 수사 상황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