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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입니다. 금리 급등과 소매업체들의 실적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됐습니다. S&P500 지수가 0.7%, 나스닥지수는 1.2% 하락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면서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2.9%대까지 급등했습니다. 소매업체 타깃도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 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6% 떨어졌고, 아마존이 1.8%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금리에 민감한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금리 인상과 관련된 논란이 앞으로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7월을 기점으로 둔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절대 물가수준은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 2%보다 훨씬 높습니다. 시장은 이런 상황에 대해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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