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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군대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죠. 여러 순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일부 병사가 복무 중 SNS에 총기와 장갑차 사진 등을 올리는 사례가 발생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육군 병사들이 총기 손질을 하는 모습인데요, 사진 위에는 '내일 야간 사격 있다고 개인정비 시간에 이게 맞아?'라고 쓰여 있습니다. 한 육군 병사가 개인정비 시간 총기 손질 지시에 불만을 품고 SNS에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정비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침구와 복장 세탁, 개인화기 손질 등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총기나 얼굴, 신원이 확인될 수 있는 인물의 사진 촬영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보안법을 위반됐을 소지도 다분합니다. 또 다른 병사는 시골 논길 수로에 빠져 있는 장갑차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군 내 휴대폰 사용에 대한 말이 나오는 거다', '보안 교육을 어떻게 한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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