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수심리가 석 달 연속으로 떨어지면서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했는데,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떨어진 83.7을 기록해 15주째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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