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응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북한 스스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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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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