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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전현희 사퇴해야"…민주 "관저의혹 국조"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병민 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김병민 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주요 분야 정책 평가를 조사했는데요. 모두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긍정 평가 순으로 보면 대북 정책이 34%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외교, 복지, 인사, 교육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 반발이 컸던 교육이나 인사 문제, 해법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담대한 구상'에 대해 북한이 나흘 만에 전면적인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허망한 꿈을 꾸지 말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담대한 구상' 자체를 거부한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임기가 1년 정도씩 남았지만 물러나겠다고 한 건데요.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에 대한 여권의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의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직권 남용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는데요. 전 위원장이 감사원 감사에 연일 공개 반발하는 데 대해 한덕수 총리는 '정치적인 감사'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공공기관장의 거취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은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이었던 지난 17일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공사 업체 특혜 선정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죠.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히려 전 정부 청와대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직권상정까지 요청하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국정조사 실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해 내년 6월에 치러져야 한다며 시기를 못 박기도 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이죠. 그러면서 "적임자가 없으면 나갈 것"이라고 했는데, 재출마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당내에선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정기국회 종료 이후인 '연말 전당대회' 안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구체적 시기를 두고는 당권주자마다 생각이 달라 보입니다?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이번 주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는 가처분 소송에 이어 본안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장기전을 염두에 둔 걸까요? 최근 당 내에서 혁신위원회 해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을 만나 지원을 약속하면서 힘을 실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논란이 일단 봉합되는 수순으로 보면 될까요? 전준위가 당헌 80조와 관련해 당직 정지 기준을 '기소'에서 '하급심 금고 이상 유죄 판결'로 수정하기로 의결했지만, 비대위가 절충안을 제시했죠. 당무위도 비대위 절충안을 그대로 수용했는데요. 하지만 당원 청원 게시판엔 '당헌 80조 완전 삭제'를 요청하는 청원 글이 4만 5천명이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지도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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