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석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짚지 못했던 정치권 총선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모시고 현안에 대한 각 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어제 정부 원안이었던 11조 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예산,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요.
문 대통령은 추경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앞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치권과 지자체에서는 지금 긴급재난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본격 논의되는 분위기인데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정부의 다음 카드가 뭘지 좀 보겠습니다. 어제 정부안은 유지하되 대구경북 지역 지원액을 늘리는 방식으로 추경안이 합의가 돼서 통과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당정청 입장은 이건 것 같아요. 벌써 2차 추경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석]
저는 일찍이 코로나 상황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이른바 헬리콥터 머니 플러스 알파가 불가피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 왔고 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당 내 포용국가위원회에서도 그런 입장을 정리해서 현재 당내 출마자 50여 분 정도가 긴급한 생활지원이 이름이 뭐가 됐든 재난기본소득이 됐건 수당이 됐건 극복수당이 됐건 종래의 복지층 이외의 중산층 이상을 상당히 포괄하는, 현실적으로.
아주 안정적 고소득층만 빼고 집중지원을 하고 1차적으로 1인당 50만 원 수준의 지원이 긴급히 돼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었고.
[앵커]
고소득층 정도만 빼고.
[김민석]
평균 분위로 하면 한 6분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