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속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와 외교부,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선거지원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4.15 총선 준비상황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전체 투표소에 대한 방역뿐 아니라 선거 당일 이상 증상자도 투표할 수 있도록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외국민들도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봉쇄지역 재외투표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를 위해 준비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소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처음으로 선거를 치르는 만 18세 선거권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