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인 오늘(23일)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 16도로 출발해 낮에도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나오실 때 얇은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지속 시간도 짧겠고 양도 많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다소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에 유의해 주셔야겠고요, 남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가을볕이 강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 16도, 울산 17도로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와 부산 27도,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비 소식 없이 쾌청한 가을날을 만끽하실 수 있겠는데요, 계속해서 큰 일교차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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