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현역 마지막 경기인 레이버컵에서 라이벌인 라파엘 나달 선수와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페더러는 오늘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레이버컵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데요.
대회 첫날 대진에서 페더러와 한 조로 복식 매치돼 '프랜시스 티아포-잭 속' 조와 맞붙게 된 겁니다.
페더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일 밤, 나의 마지막 경기, 나달과 함께 하는 복식'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나달도 '페더러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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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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