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사건과 관련해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스토킹을 일찍 발견 할 수 있는 사내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책으로 내놓은 여성직원 당직 근무 축소가 여성차별이란 지적에 대해선 "오해가 있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최종 방안을 마련하겠다" 설명했습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20일 국회에 출석해 여성 직원의 당직 근무를 줄이고, 현장 순찰 보단 CCTV를 이용한 가상순찰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