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남성
[인천 강화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심야 시간대 선착장 주변을 걷다가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25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선착장에서 5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의용소방대원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상황을 전파했으며, 다른 대원들이 합류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전화 통화를 하며 선착장 주변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주문도는 소방관이 없는 도서 지역으로 의용소방대원 16명이 교대로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다는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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