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브라질 시민들 줄행랑'입니다.
지난 17일 밤 브라질의 한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던 손님들이 갑자기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멀리서 달려오는 한 무리의 남성들을 보고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달아난 것인데요.
다수의 손님이 우르르 뛰어가는 탓에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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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사람들 뒤로 민소매를 입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인근 크로스핏 운동 교실 수강생들이었습니다.
손님들은 이들을 조직폭력배 무리로 오해하고 무작정 도망친 건데요.
얼마 뒤 착각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각자 테이블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브라질의 열악한 치안을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일단 '뛰고 보자'가 몸에 밴 듯", "나 같이 겁 많은 사람은 하루도 못 살겠다! 우리나라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IATUB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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