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맹수를 가까이서 보는 일은 동물 관련 일을 업으로 삼는 전문가들에게도 흔치 않은 기회라는데요.
지금 만나볼 사파리 가이드가 그렇습니다.
늘씬한 치타 한 마리가 점프력을 과시하며 사파리 트럭 위로 껑충 올라탑니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맹수를 코앞에서 보게 된 관광객들은 숨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강렬한 태양을 피해 차 지붕이 만든 그늘에 자리를 떡 하니 잡는 치타!
이때다 싶었는지 사파리 가이드는 휴대 전화를 꺼내들고 셀카 삼매경이죠.
이 영상은 인도의 산림청 관계자가 트위터에 공유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사진 찍기 바쁜 사파리 가이드!
반면 관광객들은 가까이 마주한 맹수때문에 이 상황을 즐기지도 못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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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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