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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아베 日 전 총리 국장…G7 정상 모두 불참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이면우 세종연구소 부소장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이 오늘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G7 국가 정상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서 기시다 총리의 '조문 외교' 구상이 차질을 빚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우리나라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조문단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면우 세종연구소 부소장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이 오늘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렸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숨진 지 약 두 달 만이죠? 일본 국내 분위기도 짚어보겠습니다. 이달 중순 실시된 마이니치 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국장 반대 여론이 62%로 긍정적 평가(27%)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7, 8월보다 부정적 여론이 커진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일본 자민당 내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면서요? 아베 전 총리의 국장 비용으로 약 164억이 소요되는데,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장례식 비용 130억보다 더 많이 든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국장을 강행한 기시다 총리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습니다? 예상보다는 참석자도 줄었습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식과 달리 이번 국장에는 G7 국가 정상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어요? 당초 기시다 총리가 일본 내 국장 반대 여론을 달래기 위해 '조문 외교' 필요성을 내세웠었는데요. 결과적으로 구상에 차질을 빚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사후 일본의 변화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아베 전 총리의 뜻을 이어받아 가능한 빨리 개헌안을 발의해 국민 투표로 연결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고위급 조문단을 파견했습니다. 내일 기시다 총리와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이번 방일의 목적이 조문과 애도 표명인 만큼, 강제징용 배상 해결 방안 등 현안을 두고 구체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베 전 총리의 국장 참석차 일본을 찾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하면 DMZ를 찾는다고 밝혔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일본을 찾았습니다. 국장에 참석하고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의 교류도 예정돼 있는데요. 정 의원은 모처럼 해빙무드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정치권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부분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지지율 30%를 밑도는 기시다 총리는 자국 내 보수층 여론을 의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당장은 강제징용 관련 문제에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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