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서 입장문을 냈습니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즉 IRA 법안에 대해 "우리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방한 당시에는 미 상원에서 IRA 법안 논의가 막 시작한 단계라 미국 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펠로시 의장과의 통화 내용은 외교 관례상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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