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단독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회 과반이 찬성해 통과된 만큼 해임 건의안을 반드시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이번 순방외교가 실패이고, 부족했다고 문제를 지적한다면서 명백한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상황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시작하고 대통령이 빚은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진실을 고백하고 사과할 때까지, 책임 있는 인사 조치를 할 때까지, 계속 문제를 제기하며 국민과 함께 싸워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해임 건의안을 상정한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권고안을 내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야를 중재하고 설득에 나선 김 의장에게 고마워하기는커녕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인다며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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