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내일 독도 남동쪽 일본 작전수역에서 예정된 한미일 대잠전 훈련을 앞두고 동해상으로 또 단거리 탄도탄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후 8시 48분과 57분 2차례에 걸쳐 평양 순안 북쪽인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탄 2발을 쐈습니다.
일본 방위성에서는 2발 모두 "고도 50km에 비행거리 300km"로 공표한 가운데 한미는 추가 도발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