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이 깨면 환불"입니다.
한 곱창집 사장이 배달 앱 손님의 요구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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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A 씨는 주문 요청사항에 "아이가 치즈스틱을 좋아한다. 아이가 자니 벨 절대 누르지 마라. 아이 깨면 환불"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본 사장은 "후기 이벤트 음식은 무작위인데 목록에도 없는 치즈스틱을 달라고 한다. 또 지난번 배달 때 아이가 깼다고 별점 1점 준 손님 같다"며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취소된 주문을 다시 했고 이마저 취소하자 문자로 이유를 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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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아이가 깨면 환불하겠다는 요청 사항 때문에 배달기사 배차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A 씨는 기분이 나쁘다면서 "진짜로 환불 요청을 하겠냐! 좀 생각을 해보라"고 하더니 "컴플레인하고 맘카페에 올려도 되냐"고 따졌습니다.
사장은 결국 "자영업자에게 후기는 생명줄인데 갑질 좀 적당히 하라"면서 "다시는 주문하지 말아 달라"고 대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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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글만 봐도 숨이 막힙니다. 육아 힘든 건 맞지만 이건 도를 지나쳤네요.", "아이 깨우면 안 된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치즈스틱은 왜 달라는 거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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