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74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군 장병의 헌신에 걸맞은 대우와 보상이 안보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SNS 메시지를 통해 세계 10위 경제 강국에서 부실 급식 논란이 벌어지고, 민주주의 선도국가에서 여전히 인권 침해와 병영 내 부조리로 자살하는 병사가 있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 정책에선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장병 처우를 개선하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군사력 세계 6위에 걸맞은 장병 복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남과 경기도에서 시행한 군 복무 상해보험처럼 장병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 대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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