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가 지난달 보도했던 '각군별 대령 진급 인사의 사관학교 출신 장교 편중' 현상이 내일 예정된 국방부 국정감사 자료에서도 공식 확인됐습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육군 대령 진급자 중 육사 졸업생 비율은 59.49%로 학군, 3사 등을 압도했습니다.
정 의원은 "공군의 경우 공사 출신이 90%, 해군도 해사 출신이 85% 이상"이라며 "국방부의 공정하고 균형적인 인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