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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긴축 부담 완화와 영국발 금융 위기 우려 해소 속에 한 달여 만에 최고 폭으로 상승하면서 2200선을 회복해내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물량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3%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10월의 첫 거래일을 양 지수가 빨간불 켜며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89포인트 하락한 2209.38포인트로, 코스닥은 24.14포인트 오른 696.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마감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4% 넘는 반등세를 보였고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트리얼제 인수에 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 속에 9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또 유진투자증권이 44조 원 규모의 자산 투자 최대 결정 소식에 5% 가까이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네이버가 2년여 만에 주가가 17포인트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화일약품은 지난주 공장 대형 화재 사고 발생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서비스업종이 가장 크게내렸고 의료 정밀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426.5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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