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가 다음 주 토요일 열리는데요.
부산시가 콘서트를 앞두고 교통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열차 운행을 늘립니다.
다음 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KTX 상하행 2편과 SRT 상하행 1편을 늘리고요.
동해선 예비열차 2대도 추가 편성합니다.
또 해외 팬들을 위해 부산과 일본 간 여객기도 주 3~7회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콘서트가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에는 드론을 띄워 반경 1.5킬로미터 교통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인데요.
콘서트 당일엔 택시 부제를 해제하고요.
콘서트장을 지나는 버스 34대를 증차합니다.
도시철도도 1~4호선 모두 50회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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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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