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한미 간에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친서를 통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통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의 협력의지를 강조하고자 한 것 아닌가"라며 순방 과정에서 제기된 비속어 논란과 48초 회동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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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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