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소방서는 어제(6일) 오후 4시쯤 서울과기대 학생 26명과 교직원 1명이 학교 체육관으로 배달된 도시락을 먹은 뒤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생들이 먹은 음식과 해당 음식점 재료 등을 채취해 식중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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